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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TER GREEN
SBS 런닝맨의 임진록 "임요환 VS 홍진호 경기 영상" 프로게이머를 은퇴한 이후 오히려 더욱 더 잘나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방송인 홍진호씨. 그리고 선수시절 홍진호의 라이벌로 군림하면서 명경기를 많이 만들어냈던 임요환. 이제는 제법 많은 사람들에게도 유명해 진 이 사람들이 런닝맨이라는 SBS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다. 방송에서 그들은 마치 예전으로 돌아간 듯이 다시 "스타크래프트" 게임으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타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경기를 "임진록"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임요환 선수의 "임"과 홍진호 선수의 "진"에서 따와서 임진록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 스타리그 희대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임요환, 홍진호 선수 via 영상 캡..
스타리그 박재영, 그가 선보인 불멸의 드라군 컨트롤 이제는 없어져버린 리그가 되어버렸지만, 한 때 스타리그가 상당히 인기를 차지하고 있을 때가 있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선수들은 너나할 것없이 멋진 경기력으로 팬들의 화답에 보답했다. 소위 말하는 "택뱅리쌍"급의 S급 선수들 뿐만 아니라, 그 뒤를 받쳐주는 선수들도 모두 멋진 모습을 선보였는데, 대형 선수들에 비해서 그다지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박재영 선수도 "드라군 컨트롤"에 관해서는 전설로 남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였던 경기가 있다. ▲ 박재영 선수 via 구글 검색 "MBC 서바이벌리그에서 이재호 선수를 상대로 선보인 박재영 선수의 죽지 않는 드라군 컨트롤" 박재영 선수는 MBC 게임리그에서 초반 전진배럭을 이용해서 해병으로 압박하는 이재호..
스타리그 이제동, 이제동맥경화라는 별명을 만들어 낸 경기 영상 "VS 신재욱" 한 때는 택뱅리쌍(스타크래프트 최강자 4명을 지칭하는 말, 각각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를 뜻함)이라고 불리며, 수많은 명경기를 만들어 내며 멋진 경기력을 선보인 이제동 선수, 하지만 간혹 그도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때는 전혀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모습이다. ▲ 이제동 선수 via 데일리e스포츠 "이제동 선수의 이름에 흑역사를 남긴, 2012 SK플래닛 프로리그 신재욱 선수와의 경기" 이제동 선수의 컨디션이 최악에 다다랐던 경기 중의 하나는 바로 2012년에 있었던 프로리그 경기 중, 신재욱 선수와의 경기가 아닐까 싶다. 이 경기에서 이제동 선수는 드론 3기가 자신의 입구를 막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
스타리그, 마재윤의 승부조작 경기 영상 2010년 e스포츠의 판이 크게 휘둘린 사건이 있었다. 바로 전대미문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승부조작 사건이 그것이었다. 스타크래프트 리그에도 승부조작이 있었다는 사실은 상당히 충격적인 사실이었고,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에 찬물을 끼얹을 수밖에 없는 사건이 되었다. ▲ 마재윤 via 파이터포럼 "승부조작의 중심에 있었던 마재윤" 이러한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승부조작의 중심에 있었던 선수는 마재윤 선수로, 한 때는 개인리그를 여러번 우승하면서 속칭 "본좌"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선수의 반열에 올랐던 선수였기에, 그 파장은 더욱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승부조작에 참여했던 선수는 마재윤 선수 외에도 몇명이 더 있지만, 대표적인 승부조작 경기 중의..
김재훈 리콜스페셜, "버뮤다리콜, 3CM 리콜" 스타리그 역사에서 리콜하면 생각나는 선수들이 누가 있을까? 이병민 선수와의 경기, 섬맵에서 셔틀을 뽑지 않고 아비터의 리콜 한방으로 경기를 끝낸 경기도 충분히 회자될 만한 경기이고, 프로토스의 사령관으로 불리기도 했던 송병수 선수 역시도 아비터의 리콜로 재미를 본 선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리콜하면 또 다른 선수 한명이 더 생각이 나는 모습인데, 리콜과는 그다지 좋지 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김재훈 선수다. "김재훈 선수의 리콜 실수들..." 김재훈 선수는 이상하게도 리콜과는 악연이 깊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리콜을 사용함에 있어서 실수를 하면서, 경기를 그르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대표적인 실수 중의 하나가 바로 3CM 리콜이라 불리는 리..
지드셋, 헤드셋을 거꾸로 쓴 남자 지영훈 오래된 사건이긴 하지만, 스타리그 사상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고 떠난 선수 한명을 꼽아보자고 하자면 이 선수를 꼽아볼 수 있을 것이다. 바로 MBC게임 리그에서 서지수 선수를 상대했던 지영훈 선수인데, 이 선수는 독특하게도 게임 내적인 모습이 유명한 것이 아니라, 게임 외적인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던 선수다. ▲ 지영훈 선수 via 구글 검색 "헤드셋을 거꾸로 쓰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손을 풀던 지영훈 선수" MSL에서 서지수 선수를 상대해야했던 지영훈 선수, 당시 이 경기는 성대결의 측면에서도 관심이 많았던 경기인데, 서지수 선수를 상대하는 것이 너무 부담이 되었던 것인지 지영훈 선수는 헤드셋을 거꾸로 쓰고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경기 ..